르네 마그리트 전
2006년 12월 30일 서울 시립 미술관
르네 마그리트 전


René Magritte [르네 마그리트]
잘 모르는 사람이였으니 네이버에 물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_-;

백과사전에 나와있을 정도로 유명한 분이였다.
강남역 어느 공사현장에 중절모를 쓴 아저씨들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그분의 그림이였다.
이런식으로 글을 쓰면 쓸수록 무식이 탄로 나는건데.. 원래 무식하니..
미술쪽 마져도 무식하다고 말해도 상처.. 조금받기는 받는다 ㅠ-ㅠ

전시장에 중간에 이런 글이 써져있다.

나는 나의 과거를 싫어하고 다른 누구의 과거도 싫어한다. 나는 체념, 인내, 직업적 영웅주의, 의무적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감정을 혐오한다. 나는 또한 장식미술, 민속학, 광고, 발표하는 목소리, 공기 역학, 보이스카우트, 방충제 냄새, 순간의 사건, 술 취한 사람들도 싫어한다. 
   
나는 냉소적인 유머와 주근깨, 여자들의 긴 머리와 무릎, 자유롭게 뛰노는 어린이들의 웃음, 골목을 뛰어다니는 어린 소녀들을 좋아한다.
전시장에는 그의 어록들이 계속 나열 되어있고,
마그리트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그림을 보고있으니, 점점 더 그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다.


제목 : 기억
알수없는 충격을 받게 된 그림이였다.
기억이라는 것, 아름다움과 상처로 표현을 하고자 했던 것일까?
(미술에 대해서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무조건 나름대로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_-;
고로 여기에 써지는 모든 내용들은 헛소리 거나 괴변일 것이다.. 쾌변은 쿨럭 ;;;)



 이건 파이프가 아니란다.. 그런 무얼까?


시립 미술관에 가면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뿐만 아니라 그가 했던 스케치들
그가 만들었던 영화, 그리고 그의 아내의 사진들도 볼 수 있다.
그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는 없었지만
그의 표현들은 나에게 좀더 다른 사고의 세계를 만들어주었다.

그의 어록 중에 몇가지를 더 나열해 보면
나는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 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것의 형체를 그리려 하는 것은 너무 순진하고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에 나는 보이는 것만을 그린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림에 가장 적절한 제목은 시적인 것이다.  우리가 그림을 감상하면서 느끼는 다소 생생한 감정에 비교될 수 있는 제목을 의미하는 것이다. 시적인 제목은 우리에게 뭔가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우리를 놀라게 하거나 마법에 빠져 들게 한다.

나는 그림의 제목을 통해서 그림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가 초 현실주의라는 것을 빌어서 이야기 하고자했던것은 어찌 보면 간단한 사실들이 아니였나 싶다.
자신이 살던 1900년대 초 중반,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
진짜 진짜 진실들,
진정한 사람들의 모습들,
진실한 모든것들

그는 그의 눈으로 바라본 모든 것들을 진실되게 표현하고자했다.
그 시대엔 그럴수밖에 없었기에 초 현실주의가 탄생했던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된다.
그의 그림과 사진 삶속에서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진실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가 원했던 세상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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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seph | 2006/12/30 21:32 | 생각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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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ickmuse at 2007/02/04 03:06
살바도르 달리 그림, 영화 추천...
마그리트전 할인 정보 보려구 들어왔네요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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